<GP 506>은 한정된 공간에서 의문의 '존재'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한다는 점에 감독의 전작 <알 포인트>와 흡사한 포맷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GP506은 하루동안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양한 시간적 배열과 공간적 배열의 치밀한 구성을 통해 보여주기에 더욱더 긴장된 공포를 전해주는 듯 하다.
우리들이 겪은 일상적 시간과 공간의 한구석에 알수없는 무언가로 피로 뒤엉킨 삶의 모습들은 그것이 굳이 군대라는 공간을 넘어 사회라는 또다른 한정된 공간으로 그 의미를 확장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라는 것도 결국 다양한 관계의 한정된 집합이고, 여기서 알수 없는 그 무언가로 인해 살인이 전해지고 또 서로를 죽여야만 살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과도 같다는 것을 요즘의 현실에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토막난 채로 죽어가는 이 세상이 GP506의 광기어린 공간과 무엇이 다른지...
GP506은 미스테리 스릴러의 장르적 특성을 적절하게 펼쳐가고 있으며 <추격자>의 많은 공간의 이동을 통한 숨막히는 공포와 대조적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알수 없는 살인적 존재와 대항해야 하는 주인공들의 공포가 더 섬뜩한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이영화를 보면..군대가 더 가기 싫어질 것 같고.. 특히 사역하는게 더 무서워 질 것 같다.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문화 활동과 담론을 나눌수 있었다 자리였었던 것 같다. 블로거들이 선정한 다시보고 싶은 영화 <기담>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플래닛 테러>와 영화관계자와 파워블로거들의 재치있고 즐거운 대화들 등 다양한 행사들이 무자비할 정도로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블로거들이 새로운 여론 메이커로, 담론자들로 주목받고 있는 이 시대에 과거 소수의 영화 관련 기자들 중심으로 영화리뷰, 평가 등이 이루어졌던 것과 대조적으로 블로거들이 소위 입소문 마케팅의 중심에 있고, 이 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어느 일방의 문화로서는 그 가치를 제대로 펼칠 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고, 쌍방향의 동등한 위치에서 소통이 이루어 질 때 문화의 의미가 제대로 나누어 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블로거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자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영화사에서 단순히 영화 시사회하고 리뷰다는 수준을 넘어,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고, 비판하고, 능동적으로 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사점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 문화라는 것이 아직도 진행형이고, 다양한 형태들로 남아있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간다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고, 아마 아주 흥미로운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를 해 보고 있다.
전날 토요일 블로거 영화제의 감동이 끝나지도 않은 채 일요일 오전 대한민국 블로그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헬로 블로거>라는 부제로 열린 이 행사는 블로거라는 새로운 인터넷 미디어의 주체들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블로그의 의미와 그 방법론, 다양한 주제들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블로그 컨퍼런스와 컨퍼런스 후기들을 보며 느낀 점은 블로깅이라는 것이 결국 자신의 내부적인 생각과 그것을 외부로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하려는 의도의 접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고, 이 틈에서 블로거들은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고, 의견을 개진하는 일기이지만 웹상에서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하고 있기에, 컨퍼런스의 어느 강연자의 말씀처럼 '블로그는 대화'라는 것으로 그 의미를 압축할 수 있다.
대화는 내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남의 생각을 듣고 그것에 반응하는 행위이다. 블로그 또한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일기지만 남의 생각과의 배려가 중요한 부분임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주제,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했었던 블로그 컨퍼런스를 보며 온라인에서의 많음 커뮤니케이션으로 오프라인으로 이어져 새로운 대화의 장이 더욱더 필요하며 블로거들이 대면적인 소통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이러한 자연스러운 모임들이 늘어나 좀 더 건전한 대화의 문화들이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블로그, 블로거라는 것이 어쩌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문화라기 보다는 예전부터 있어왔던 소통의 문화 그 자체이기에 너무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되레 소통의 막을 치는 문화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덧붙혀 하게 되었다. 블로그는 열린 문화라는 것을, 서로에 대해 배려와 존중을 그 기본으로 하고 있는 문화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20대의 사랑은 연인간의 열정과 소유 등의 키워드로, 30대의 사랑은 둘의 현재의 현실적 혹은 물질적 위치(상황)과 미래를 키워드로, 40대의 사랑은 현재의 삶과 잃어버린 젊음에 대한 키워드로 각 세대별의 사랑을 이야기 한다.
연극은 흡사 러브 액추얼리과 같이 다양한 사람들간의 관계를 교차 편집을 통해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각 세대마다 사랑과 삶에 대한 고민꺼리가 다를 수 밖에 없고, 그 고민을 헤쳐 가는 방식도 다를 수 밖에 없다. 이 연극은 남과 여의 대립적 혹은 다른 관점에서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접근을 이야기하는 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세대간의 사랑의 모습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그 사랑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더 공감이 가는 듯 하다.
현재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 고민들이 나이가 들어 다른 세대가 되었을 때는 또 어떤 다른것들로 사랑하고 고민하는 현실로 채워질지 잠시 생각해 보며, 이 연극이 마지막에 말해주려고 했었던 서로의 '차이'에 대한 이해과 배려가 그 답이 될 수 밖에 없음을 깨닳게 되었다.
블로그 축제를 통해 블로거들의 다양한 문화 관련 포스팅을 하고 이것이 블로고스피어에서 다양한 문화적 담론으로 이어져 블로거 들이 더 많이, 더 깊게, 더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뉴미디어비즈스쿨의 교육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블로그, UCC 등 새로운 뉴미디어 산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자,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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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육과정은 KBI와 뉴미디어기업이 공동협력으로 기획· 진행· 운영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뉴미디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본 교육과정의 우수 수료생에게는 협력기업에 인턴사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립니다.
- 과정명 : 제1기 뉴미디어 비즈스쿨
- 교육일시 : 2008년 3월31일(월)~4월2일(수), 09:00~18:00
- 교육장소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강의실(서울목동 소재)
- 모집인원 : 40명 이내
- 교육비 : 무료
- 강사진 : 뉴미디어 전문가, 학계 전문가, 협력기업 실무진
- 교육주관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 협력기업 : 국내 대표 동영상포털기업 및 데이터방송기업
(프리챌, 판도라TV, 엠군, 알티캐스트, 에어코드, TV스톰 등)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개강 / 과정 오리엔테이션
· 뉴미디어 산업현황 및 향후 전망
· 미디어융합기술과 융합콘텐츠
· 고객서비스와 직장예절 · 뉴미디어 기업현장 방문
- 협력기업소개
- 시설견학 및 Q&A
- 뉴미디어 현장강의 1· 뉴미디어 현장강의 2
· 개별기업 Job Interview
· 교육과정 수료식
- 신청자격 : 아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
4년제 대학 기 졸업자(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자로, 뉴미디어 관련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공학계열, 신문방송학(미디어)계열 전공자 우대
- 선발방법 : 서류전형(1차) => 개별면접(2차 / 서류합격자에 한함)
- 선발기준 : 지원동기, 전공적합도, 학점, 어학능력(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
- 지원기간 : 2008년 3월14일(금) 14:00부터, 21일(금) 14:00까지
- 지원방법 : 교육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academy@kbi.re.kr)
- 제출서류 : 교육참가신청서 1부 ※사진첨부
※ 이력서, 자기소개서, 졸업/성적증명서, 어학증명서, 자격증 등 증빙서류는 최종 선발된 사람에 한해
추후 제출
- 관련일정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2008년 3월24일(월), 16:00
※ KBI 방송연수센터 홈페이지(http://academy.kbi.re.kr) 확인
개별면접 시행 : 2008년 3월25일(화) 예정
- 교육비, 식비, 교재비 등 교육제반경비 전액 국고 지원
- 교육수료자에 한해, KBI 인증 교육수료증서 발급
- 우수 수료생에 한해 협력기업의 인턴사원으로 취업 가능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연수기획팀 (02-3219-5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