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 Once (2006) / 아일랜드드라마85분
감독 존 카니
- 출연 글렌 한사드 / 마르케타 이글로바)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국내)
- 홈페이지 www.foxsearchlight.com/once
어거스트 러쉬의 감동 후.. 요즘 음악이 주가 된 영화들이 꽂히기 시작했다. 많은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영화 원스를 보았다.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음악으로 어려운 현실을 꾿꾿히 살아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영화를 보며 느낀 가장 큰 감동은 음악이라는 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생활속에 배여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음악한다는 것은 특정한, 고된 연습과 고뇌 속에서 하는 거창한 무언가를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데 이들에게서는 그냥 너무나 편하고 자유롭게 하는 하나의 생활로서 음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게 너무나 부럽고 감탄할 만하다.
너무나 좋은 노래들로 가득한 이 영화는 그냥 본다기 보다는 듣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좋은 음악영화 하나 나왔으면 한다. 오늘도 집에서 주인을 그리워하는 나의 기타들을 보면서...나도 다시 기타를 잡고 자유로운 곡 하나를 만들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에 휩싸이고 만다.
오늘은 눈오는 날이다. 즐거운 날. 설레는 날. 음악으로 가득한 날이다. 그리고 금요일이다. 춥지만 따뜻한 하루가 될 것 같다.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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